정보글

고등학교 재학생 입시 컨설팅은 언제 받는것이 좋은가요

빵긋쌤 2023. 11. 16. 11:20

 

고등학교 재학생 입시 컨설팅은 어제 받는 것이 좋을까요?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고1 때부터입니다.

 

고3이 다 되어서 성적과 생기부를 가지고 어느 학교를 가면 좋을까요? 가 아니라

 

고1,2 때부터 성적은 이 정도로 맞춰야 하고 생기부는 이런 활동을 해서 이렇게 채워넣고

 

고3 때 되면 이 학과를 지원하자! 가 컨설팅입니다.

 

따라서 고3이 되어서 하는 입시 컨설팅은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고1, 2 때부터 진학 컨설팅을 꾸준히 받아서 성적과 생기부 관리를 자신에게 맞게 쌓아온 학생들은

 

고3이 되어서 수월하게 자신이 원하는 대학, 학과를 갈 수 있습니다.

 

현재 고1 부터 가능한 진학 컨설팅 1회 무료 시범 수업 진행하고 있으니

 

전화 문의 주시면 자세한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tel:010-2135-6562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 머릿속에 지식을 집어넣었고, 나도 집에서 학습지를 통해 다시 한 번 지식을 집어넣었는데, 왜 자꾸 틀리지? 만날 TV, PC, 스마트폰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열심히 집어는 넣었지만 정리(이해)와 표출(지혜)이라는 전두엽에서의 2단계와 3단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구나!' 이렇게 깨닫고 처방을 찾아야할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엄마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처방한다. '이 학습지는 효과가 없구나. 옆집 엄마 이야기를 들으니, 그 집 아이는 다른 학습지를 해서 10점이나 점수가 올랐다는데 우리 아이도 당장 학습지부터 바꿔야겠다.' 그리고 학습지를 바꿔준다. 바꾼 학습지를 했는데도 공부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또 다른 학습지를 선택한다. 결국 1단계만 반복하는 것일 뿐이다. 토양에 문제가 있는데 밭을 일굴 생각은 하지 않고 씨앗만 바꾸어 뿌리는 어리석은 농부와 같다. 학원을 가도 마찬가지이다. 학원에서 선행학습 공부를 하는 것 역시 아이에게는 열심히 머릿속에 집어넣는 1단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학원 문을 나서자마자 스마트폰을 꺼내 손에 들고 들여다보며 집으로 온다. 역시 아이 두뇌의 전두엽에서는 스마트폰의 정보를 확인하는 1단계만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스마트폰을 보고 있거나 게임을 하고 있으면 엄마는 또 이렇게 잔소리를 한다. “너는 왜 학교(학원)에서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또는 스마트폰)를 켜고 있어?”

그러면 아이는 당당하게 대답한다

“엄마, 다 끝났어요!”

무엇이 다 끝난 것이란 말인가? 이제 겨우 1단계가 끝났을 뿐이다. 학교에서 그리고 학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복습 노트를 통해 정리하고, 공부한 단원에 관계된 책을 읽으며 지식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2단계의 공부가 이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1단계만 반복하니 공부하는 뇌는 만들어질 수 없다.

◇ '공부하는 뇌'가 없다면 학습지·학원도 무용지물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과외가 있다는 말이 있다. 바로 ‘중간고사 특과’, ‘기말고사 특과’라는 것들이다. ‘특과’는 특별과외의 약자이다. 시험을 왜 보는가? 평소에는 지식을 집어넣는 1단계 뇌 활동을 주로 하기 때문에, 이제 시험범위를 주고 공부를 하라는 것은 2단계와 3단계의 ‘정리와 표출’ 과정을 통해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이해하여 맞히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아이들이 공부하는 뇌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부모들은 급한 마음에 아이를 학원으로 보내 아이의 전두엽이 아닌 학원 선생님의 전두엽을 움직이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시험공부는 학원 선생님이 다 하신다. 시험에 나올 만한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 정리해서 아이에게 주입하면 아이는 그것을 달달 외운다. 이것이 중간고사 특과, 기말고사 특과의 실상이 아닌가?

이렇게 남이 만든 지식을 외우는 것은 아이에게는 또 다른 형태의 1단계일 뿐이다. 시험이 끝나면 다 잊어버리는 지식이 되어버린다. 옛날에는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었다. 선진국이 알고 있는 것 흉내라도 내야 먹고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남이 알고 있는 것을 흉내 내면 ‘저작권법 위반’이 될 뿐이다. 

728x90